혁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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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우수성 센터 또는 CoE'
오랜만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앱을 만드는 방법을 몇 분을 모시고 웨비나로 진행했습니다. 깊이 있는 앱을 만드는 것은 아니었고 일종의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수준이었습니다. 최근 어느 스타트업이 앱 개발에 힘들어 해서 '최소기능제품(MVP)'으로 이런 방법을 통해 만드는 걸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 웨비나를 한 까닭은 인공지능 시대에 혁신이란 무엇이고, 조직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누고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발제하는 마음으로 시범을 보였습니다. 약간의 좌충우돌이 있긴 했는데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잘 전달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디지털시대 나아가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제가 답답할 정도로 느끼는 요소가 조직의 변화가 너무 느리다는 ..
2023.12.29 -
OpenExO와의 인연
어느날 후배가 '타이드 인비전 유니버시티(TEU, Tide Envision University)'라는 교육과정을 소개해줬습니다. 궁금한 게 많고, 모르는 걸 알고 싶어하는 성미인지라 소개받자 마자 곧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하고 설레는 마음도 가득이었습니다. 서울 마포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에서 교육을 받고 나오던 길에 전화를 받고 곧바로 거기서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무면서 제가 어떤 생각으로 배우고 난 뒤에 기여를 할 것인지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강의 등에 대한 꽤 체계적이면서도 예쁜 안내를 받았습니다. TEU를 좀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싱귤래리티 유니버시티(SU, Singularity University)'를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Exp..
2021.11.09 -
학습을 업무로 보는 세상
공무원은 알다시피 문서작업이 매우 많다.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근거를 남겨야 한다.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근거를 남기기 위한 일종의 메타활동이면서 본래 활동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 분들이 다루는 툴이 매우 낡은 방식이란 거다. 아시다시피 '한컴'이란 회사의 매우 별로인 문서편집기를 사용하는데,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확장성과 유연성에 비춰보면 매우 별로인 프로그램이다. 내가 '한컴'을 비판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쓰려는 건 아니니까 이쯤하자. 원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있다. 페친 중에 국회에서 일하시면서 ICT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시고 업무에 적응하시는 분이 계시다. 최근에 파이썬을 통해 보고업무를 자동화를 해내셨는데, 그 준비과정에서 하신 말씀과 구축하신 이후의 내용을 간접적..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