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플랫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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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개발팀 스터디 참가 후기
저는 이것 저것 두루 관심이 많고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배운 걸 써먹는 걸 더 좋아하고, 배운 걸 써먹으면서 주변에 알리는 건 더더욱 좋아합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RPA라고 하는 걸 남들보다 좀 빨리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라는 회사가 1위였던 시절이었는데, 해당 회사의 트레이너 강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프로그래밍을 해본 분들이었는데, 저는 헬로월드만 찍고 다닌 아주 생초보였습니다. RPA 트레이너 강좌였기에 RPA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외에도 디지털전환에 있어 깊이 생각할 요소들과 RPA를 활용하는 취지와 사업구조에 대한 이해를 시키는 것 등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강좌 참가자 가운데 어쩌다보니 영어를 조금 ..
2021.09.03 -
MS 365로 리걸테크 시작하기
제가 아는 대부분의 법률가들은 다른 직역과 달리 MS와 매우 멀리 있습니다(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하구요). 대부분 기술과도 멀리 떨어져 지냅니다. 법무분야는 굉장히 보수적인 곳이고 아이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그나마 구글에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분들이 많습니다(물론 아주 수동적인 사용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첫 직장을 시민단체에서 시작했는데, 그곳은 모든 것이 열악해서 업무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추상화해서 기술로 업무량을 조절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는 아주 훌륭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S Word)와 엑셀(Excel)을 활용해서 '메일 머지(Mail Merge)'라는 걸 활용했는데, 함께 했던 간사님이 제가 이런..
2021.05.04